
AI 일러스트, 실제 작업에 써보니 달라진 점과 한계
최근 디자인 작업을 하면서
AI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은 거의 필수처럼 느껴지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궁금해서 사용해봤는데,
지금은 아이디어를 잡는 단계에서는 거의 매번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러스트 작업에서는 변화가 확실했습니다.
예전에는 콘셉트를 잡기 위해 레퍼런스를 찾고,
러프 스케치를 여러 번 반복해야 했는데
AI를 활용하면 다양한 분위기의 이미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장면이나 감정을 표현할 때
여러 스타일을 한 번에 비교해볼 수 있어서
초기 방향을 잡는 시간이 크게 줄었습니다.
다만 직접 사용해보니
AI 결과물을 그대로 쓰기에는 한계가 분명했습니다.
겉으로 보면 완성도가 높아 보이지만,
디테일을 보면 어색한 부분이 꽤 많았습니다.
특히 인물 표현이나 텍스트가 들어가는 경우에는
수정 작업이 거의 필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AI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초안으로 활용한 뒤, 직접 다시 작업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느낀 점은
AI만으로는 ‘스토리’를 만들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미지는 만들 수 있지만,
그 안에 담기는 감정이나 흐름은 결국 사람이 정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시각 스토리텔링 작업에서는
AI가 방향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하고,
최종 구성은 직접 설계하는 방식이 가장 안정적이었습니다.
실제로 작업을 하다 보면
AI는 선택지를 넓혀주는 도구이고,
결정은 디자이너가 해야 한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정리해보면 AI 일러스트는 이렇게 활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초기 아이디어 → AI 활용
- 다양한 스타일 탐색 → AI 활용
- 최종 결과물 → 직접 수정 및 완성
이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AI는 창작을 대신하는 도구라기보다
작업 속도를 높여주는 보조 도구에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AI로 시작하고, 사람이 완성한다”는 기준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이 기준이 가장 안정적으로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