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실제 준비하면서 느낀 중요한 포인트
디자인을 시작하면 가장 막막한 순간이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입니다.
저도 처음 준비할 때 “도대체 뭘 넣어야 하지?”라는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 포트폴리오를 보면 다 잘해 보이는데,
막상 제 작업을 보면 부족하게 느껴져서 더 어려웠습니다.
포트폴리오를 몇 번 만들고 수정하면서 느낀 점은
“작품을 많이 넣는 것보다, 어떻게 보여주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작업물을 최대한 많이 넣는 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다 넣었는데, 오히려 전체 흐름이 흐트러지고 집중도가 떨어졌습니다.
이후에는 기준을 바꿨습니다.
“이걸 보고 이 사람이 어떤 디자이너인지 알 수 있을까?”라는 기준으로 작업을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트 수를 줄이고, 대신 설명을 더 구체적으로 넣었습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결과 이미지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왜 이 디자인을 했는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는지를 함께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바꾸고 나니 포트폴리오가 훨씬 설득력 있게 느껴졌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건 ‘스타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까 오히려 방향성이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후에는 컬러나 레이아웃 톤을 어느 정도 맞추고,
“이건 내 스타일이다”라고 느껴지도록 정리했습니다.
완성도 측면에서는 전체 흐름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개별 작업은 괜찮은데,
페이지마다 느낌이 다르면 포트폴리오 전체가 정리되지 않은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폰트, 레이아웃, 색상은 최대한 통일해서 작업했습니다.
또 하나 실수했던 부분은 파일 환경이었습니다.
처음에는 PC 기준으로만 만들었는데,
모바일에서 열어보니 글자가 깨지거나 레이아웃이 어색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PDF와 웹 버전을 따로 준비하고,
모바일에서도 꼭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신입 디자이너 포트폴리오는 이렇게 준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작업 개수보다 ‘선별’이 중요
- 결과보다 ‘과정 설명’이 중요
- 스타일은 다양성보다 ‘일관성’
- 전체 흐름과 사용 환경까지 고려
실제로 여러 번 수정하면서 느낀 건
포트폴리오는 단순한 작업 모음이 아니라
“나를 설명하는 하나의 디자인”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기보다
내 기준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